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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여성 가족부 2010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 여성친화도시 성미산 마을 방문하다

안샛별 기자 | 기사입력 2010/12/22 [14:28]

시흥시, 여성 가족부 2010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 여성친화도시 성미산 마을 방문하다
안샛별 기자 | 입력 : 2010/12/22 [14:28]
시흥시는 20일 여성 가족부 2010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따라 시민과 함께 여성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의 하나로 서울시 마포구 성미산 마을 공동체를 방문 하였다.
 
방문에 앞서 시청 정문 입구에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 앞에서 김윤식 시흥시장과 시민 및 여성단체 회원들이 함께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짐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일반 시민, 시의원, 주민자치 위원, 여성 단체 협의회, 희망 마을 만들기 관계자 등 65명이 성미산 마을 극장에서 지난 1994년 공동 육아를 계기로 시작된 주민 공동체 마을 조성 추진 경위와 현황을 듣고 이어서 현재 운영 중인 대안학교, 동네부엌, 되살림 가게, 유기농 음식점 등 현장을 견학하였다.
 
전문 강사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주체로서의 여성 및 도시 실태 사례를 파악하고 여성 친화적으로 바꿀 방안을 찾고 공유하기라는 주제로 교육을 받으며 우리시를 시민과 일반 지역 주민들에 의해서 여성 친화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서로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미산 방문단원들은 "성미산 마을 모델이 지역 주민들 스스로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긍정적 문화 형성을 통하여 여성지역 연대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의미가 있었다"는 평가하고 앞으로 우리시에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호응이 이어질 것이라 보았다.

▲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따른 성미산방문(가족여성과) 사진     © 안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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