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뉴스쉐어 = 신예랑 기자] 횡성군은 노인 농가 소득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횡성군만의 특성을 살린 기업연계형 노인일자리사업을 최초로 추진한다.
횡성군은 7월11일 오전 11시20분 서원농협과 ‘노인일자리사업 MOU’를 체결한다.
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횡성군은 노인일자리사업의 총체적 관리와 함께 행정적인 지원을 하며 서원농협에서는 참여자 관리는 물론 제작된 제품의 판매에 전적으로 책임을 가지고 참여자들의 소득창출에 상호 노력할 것을 협약한다.
MOU 체결을 통한 참숯바구니 제작 판매 사업은 노인14명으로 사업단을 구성하고 제작된 수량 전량 서원농협에서 구매한다.
군청 관계자에 따르면 “횡성군은 노인인구가 23.5%를 차지해 다른 군에 비해 인구가 높으며 대부분이 생산 활동에 참여하고 있어 농촌지역에서의 일자리 창출에 한계를 가지고 있는 실정이다”며“앞으로 좀더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소득증가 측면에서 사업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