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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 에 이은 베테랑 류승완과 김혜수, 조인성이 만난 신작 ‘밀수’

노푸른 기자. | 기사입력 2023/07/18 [09:30]

‘모가디슈’ 에 이은 베테랑 류승완과 김혜수, 조인성이 만난 신작 ‘밀수’

노푸른 기자. | 입력 : 2023/07/18 [09:30]

 



 

엔데믹 시대가 열리면서 관객들이 영화를 관람하는 기준이 점차 고도화되고 있다. 무엇보다 극장 영화 관람에 있어서 작품에 대한 신뢰도가 더욱 중요해진 상황. 경쟁력 있는 한국 영화 제작이 더욱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베테랑>, <모가디슈> 등 평단과 흥행을 모두 사로잡으며 매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던 류승완 감독이 2년 만에 극장가에 컴백한다. 이와 더불어 영화사 외유내강은 내놓는 작품마다 탄탄한 만듦새와 뚝심으로 관객들과 소통해온 제작사. 특히 2019년 <엑시트>를 시작으로 2021년 <모가디슈>, 2023년 <밀수>까지 2년에 한 편씩 흥행성, 작품성 모두 완성도 있는 작품들을 내놓으며 관객들과 유대감을 쌓고 있어 믿고 보는 조합의 등장에 예비 관객들의 반가움이 더해지고 있다.

 

2019년 7월 31일 개봉한 영화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로, 전대미문의 재난과 청년 실업 현실을 적절히 버무려 그려내어 평단의 호평,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최종 관객 9,426,051명을 모으며 2019년 여름 극장가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 바 있다. 이어 2021년 7월 28일 개봉한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이야기. 전대미문의 고립 상황을 모로코 현지 로케이션으로 생생하게 그려내 류승완 감독의 저력을 보여주며, 거리두기 단계가 가장 높았던 코로나 시국에 개봉해 3,613,984 명이라는 기적 같은 흥행을 일구며 한국영화 공급에 물꼬를 틔우기도 했다.

 

이처럼 기발한 기획력과 실력 있는 감독의 조합으로 늘 최상의 퀄리티를 관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온 영화사 외유내강이 올 여름엔 류승완 감독의 <밀수>를 선보인다. 영화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 <밀수>는 <엑시트>, <모가디슈> 등의 제작 총괄을 맡은 조성민 프로듀서가 로케이션 헌팅을 위해 방문한 소도시의 박물관에서 70년대 성행한 해양 밀수에 관한 자료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기도 하다. 이와 같이 참신한 소재에 류승완 감독만의 시선이 더해져 바다와 도시를 오가는 여름 영화 특유의 시원한 감성까지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특히 <베테랑> 이후 오랜만에 돌아온 류승완 감독의 범죄 장르가 어떤 새로운 소재, 새로운 비주얼, 색다른 감각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수중 촬영이라는 막대한 관문을 뛰어넘어 완성한 영화 <밀수>는 시원한 여름 바다의 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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