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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김혜수, 염정아, 여성 중심의 서사영화가 더 나오길 희망한다

노푸른 기자. | 기사입력 2023/07/18 [19:50]

‘밀수’ 김혜수, 염정아, 여성 중심의 서사영화가 더 나오길 희망한다

노푸른 기자. | 입력 : 2023/07/18 [19:50]

▲     ©노푸른 기자.

 

 

‘밀수’ 김혜수, 염정아가 여름 성수기 극장가 유일한 여성 서사 영화의 주연으로 여성 서사 영화에 대해 털어놓았다.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 기자간담회에서는 류승완 감독을 비롯해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고민시, 김종수가 참석했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 화려한 배우들의 만남과 류승완 감독 전매특허인 짜릿한 액션으로 올 여름 가장 먼저 한국영화 빅4(밀수, 더 문, 비공식작전,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첫 타자로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밀수’는 올해 개봉한 한국, 외화 통틀어 여름 성수기 극장가를 공략할 유일한 투톱 여성 주연의 액션 상업 영화로, 올해 두번째 1,000만 영화를 돌파할 것이라 기대되는 류승완 감독의 신작 블록버스터다. 

 

이날 류승완 감독은 두 사람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애초부터 김혜수, 염정아였다"라고 신뢰와 믿음을 전했다. 류 감독은 "좋은 각본이 있고 좋은 스태프와 배우들이 구성된다면 연출자의 역할은 끝난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캐스팅 단계부터 고민이 많은 편인데 이번 작품은 각본을 쓰는 내내 두 배우의 얼굴이 떠올랐다"고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약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김혜수는 여성 서사 주연을 맡은 소감으로 “처음 영화 제안받았을 때 감독님이 여성 서사의 축을 이루는 작품을 제안해주셔서 굉장히 반가웠다. 무엇보다 무겁지 않은 상업영화라 좀 더 좋았다”고 밝혔다.

 

그는 배우 염정아에 대해서도 “염정아 씨는 배우로서 제가 갖지 못한 장점을 가진, 저를 보완해줄 수 있는 상대라 고무적이었다. 다만 처음부터 끝까지 흔하지 않은 여성 주연 영화라 해서 따로 부담을 갖진 않았다”며 “이 영화가 주는 재미와 현장에 충실한 게 답이라 생각했다. 시나리오를 받는 순간부터 끝까지 기억한 건 이 영화가 의미하는 바였다. 그 의미를 끝까지 잊지 않고 임했다”고 말했다.

 

염정아는 “출연 제안받았을 때 김혜수 선배와 함께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게 가장 큰 기쁨이었다”며 “그래서 물에 들어가 본 적이 없지만 욕심내서 도전한 것”이라고 소감을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밀수는 여성 서사가 중심인데 이런 영화가 잘 흥행되어서 다른 작품들이 더 많이 기획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는 소망을 밝혔다. 

 

김혜수, 염정아의 워맨스와 케미가 돋보이는 '밀수'는 올여름 한국 영화 시장에서 유일한 여성 투톱 작품으로 한층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밀수’는 오는 7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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