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문화마을신문의 특별한 사진전
사하구, 7월24일~10월31일 감내어울터에서 23점 전시
송희숙 기자 | 입력 : 2013/07/23 [22:22]
[부산 뉴스쉐어 = 송희숙 기자] 감천문화마을신문은 창간 1주년을 맞이하여 기념 사진전을 24일 오후5시 감천문화마을 감내어울터 2층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감천문화마을 기자단 16명이 지난 1년간 활동을 하며 담은 마을 전경과 골목길 풍경, 예술작품이나 주물들의 표정 등 23점을 10월 31일까지 개방하는 것이다.
마을신문은 지난해 7월 마을기자단을 구성하고 8월에 창간호를 시작으로 매월 25일경 2천부를 발행해 감전2동 주민들에게 배달하고 있다. 기자단은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어 있고 무보수 봉사하고 있다.
신문 발행을 담당하고 있는 감천문화마을 홍보단의 손판암(72) 단장은 “긍정적인 기사들을 주로 기사화해서 당초 발간 목적이었던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다가서기 위해 발행부수를 조금 더 늘렸으면 한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