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뉴스쉐어 = 송희숙 기자]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백관수)는 지난 25일 영유아들의 사진을 촬영해 기증하는 재능기부활동을 실시했다.
영유아 보육시설인 마리아꿈터(부산 서구 암남동)에서 돌보고 있는 영유아들의 활동사진을 촬영해준 국민연금공단은 서부산지사 직원들을 중심으로 올해 초 결성된 ‘감성으로 기억되는 사진 봉사‘라는 봉사단을 통해서다.
이들은 지난 4월 장애인 복지시설인 천마재활원의 장애인한마당 체육대회에서 장애우들의 참여사진을 액자로 제작하여 기증하는 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지역 어르신을방문하여 영정사진 촬영후 액자로 제작하여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사진에 관심 있는 직원들의 재능으로 지역 사회에 대한 공헌활동을 추진한 결과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국민연금공단에서는 사진기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능기부활동을 진행중이며 희망나무 키우미(기초생활수급자 자녀들에 대한 멘토링 프로그램)를 운영하여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초등학생들에 대한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재능기부활동과 관련하여 백관수 본부장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어려운 여건에 놓여있는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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