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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항공 썬홍샹 회장, 부산 방문

오는 9월부터 부산-타이베이 직항 취항

김수경 기자 | 기사입력 2013/08/13 [17:06]

중화항공 썬홍샹 회장, 부산 방문

오는 9월부터 부산-타이베이 직항 취항
김수경 기자 | 입력 : 2013/08/13 [17:06]
▲ 지난 12일 중화항공 쑨홍샹회장이 허남식 부산시장을 방문, 부산-타이베이 취항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있다.  © 김수경 기자

[부산 뉴스쉐어 =  김수경 기자] 지난 12일 중화항공 썬홍샹 회장은 오는 9월 부산-타이베이 취항 앞두고 부산을 방문해 취항 기자회견 및 허남식 부산시장을 접견했다.
 
이날 썬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부산-타이베이 직항은 비지니석 8석, 이코노미석 150석의 B737-800기종을 도입해 금요일을 제외한 매주 6회 운항한다”며 “인천-타이베이(타오위엔공항) 주 11편, 인천-카오슝 주 7편, 김포-타이베이(쑹산공항) 주 3편을 포함 대만과 한국간 주 27편 운항하게 되어, 가장한 편리한 항공사를 우뚝서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취항으로 대만과 한국간 문화교류는 물론 활발한 경제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부산을 비롯한 남부지역 승객은 인천을 경우하는 불편없이 타이베이를 여행할 수 있는 편리함이 더해졌다”고 말했다.

이날 부산관광공사 박상철 마케팅 단장은 “부산관광공사에서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센티브 지원, 비정규 노선취항 지원 등 다양한 노력하고 있다”며 “부산을 방문하는 대만 관광객수는 작년말 기준 6만여명으로 전체 부산 방문객의 2%에 불과하지만 이번 직항 노선을 계기로 가파른 성장세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직항 노선 취항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중화항공과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 추진해 부산관광프로모션을 하반기에도 다양하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화항공은 1959년 설립된 대만내 최대 국적항공사로 총 83대의 기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카이팀 19회원 중 하나이다. 매일 15,000여 항공편, 세계 178개국 1,024노선을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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