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쉐어 = 김진성 기자] 6.25전쟁 63주년과 정전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대전교회는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22일 오전 서대전 시민공원에서 펼쳤다.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22일 오전 서대전 시민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우리나라의 국화인 무궁화로 만든 시원한 무궁화 차와 나라 사랑의 염원을 담은 부채를 나눠줬다. 자원봉사단 관계자는 “매년 6월에만 호국 보훈의 달이라고 순국선열과 전쟁의 영웅들을 돌아보는 것이 아닌 진정으로 애국·애족하는 마음으로 항상 나라를 사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원을 찾은 김영현(30, 용두동)씨는 “무궁화로 차도 만들 수 있냐?”며 “무궁화도 6.25도 별 생각 없이 보냈는데 지금부터라도 조금은 생각을 하며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신천지 대전교회는 이날 시민 1000여명에게 무궁화차와 부채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서대전 시민공원에서는 “나라사랑·중구사랑 걷기 대회”를 개최하는 등 6.25 전쟁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됐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29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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