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뉴스쉐어 = 민신애 기자] 부산시는 ‘2013 부산그랜드세일(이하 그랜드세일)’이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40일간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국내·외 관광객들은 해운대, 남포동, 광안리, 서면 등 부산 주요 관광지 호텔·면세점·음식점을 최고 70% 할인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올해 ‘부·울·경 방문의 해’를 맞아 부산그랜드세일 규모를 대폭 키워 3천 800여개 업체가 그랜드세일에 참여한다.
참여 업소는 쇼핑, 숙박, 식음료, 공연, 크루즈, 카지노, 관광사업체 등으로 업소별로 5∼70% 할인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내국인 관광객도 세일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국제시장, 부전인삼시장, 부평깡통시장, 골드테마거리 등 4개 재래시장에서 1천 900여 개의 점포가 참여하여 눈길을 끈다.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대현프리몰 등 대형마트·백화점·면세점·쇼핑몰 등 24곳이 참여하며 신세계사이먼부산프리미엄 아울렛은 이 기간동안 기존 할인율에 5~10% 추가 할인이 가능한 VIP 쿠폰북을 제공하고 서면 대현프리몰은 옷, 신발, 화장품을 3만 원 이상 살 경우 사은품을 준다.
또한 웨스틴조선·파라다이스·그랜드·노보텔·롯데·이비스호텔 등 특급 및 1급 상당 호텔 18곳과 5개의 게스트하우스가 그랜드세일에 동참하며 예이제갈비·외식1번가·아미산·급행장 등 음식점 15곳이 그랜드세일에 참가한다.
이 외에도 크루즈·시티투어 등도 할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그랜드세일 중 부산에 온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환영행사도 다채로워 기대가 된다.
부산그랜드세일 할인쿠폰은 김해공항을 비롯해 국제여객터미널, 부산역 등 관광안내소와 그랜드세일에 참가하는 호텔 등에서 받을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bto.or.kr)나 부산관광공사(☎051-780-21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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