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운 기자 기사입력  2013/09/12 [16:45]
무심코 만진 작은 거북이…
애완용 거북이 만진 후 손 씻지 않아 살모넬라균 감염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뉴스쉐어 = 김영운 기자] 최근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살모넬라에 감염된 미국산 작은 거북이(10㎚미만, 품종 미확인)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20개국에 수출된 사실을 통보했다.
 
살모넬라균은 대부분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게 될 경우 발생되는 수인성 식품매개질환(식중독)의 대표적인 병원균으로 건강한 성인의 감염 사례는 보고된 바 없으나, 면역력 저하자나 어린이에게는 감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국 살모넬라균 감염증 발생 환자 중 약 71%가 10세 이하 어린이로 나타났으며, 5세 이하 어린이 경우 성인에 비해 살모넬라균에 대한 감수성이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약 6~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발열, 두통, 오심,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수일에서 일주일까지 지속된다.
 
한편, 국내에도 시중에 유통되는 작은 거북이뿐 아니라 살모넬라균을 가진 작은 거북이가 존재하고, 최근 국내 2세 어린이가 애완용 거북이와 접촉해 감염증이 발생한 의심 사례가 있다.
 
애완용 거북이를 만졌을 경우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여 살모넬라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위를 해야 할 것이다.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24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쉐어
  • 도배방지 이미지

아티스트 솔비(권지안), 코로나 19로 콘서트 연기…"관객·아티스트 안전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