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뉴스쉐어 = 엄세연 기자]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이달 말까지 ‘불법사금융 일제신고 접수 및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신고대상은 불법고금리·불법채권추심·불법대부광고, 국민행복기금 신청을 방해하는 행위 등으로 대부업법을 위반한 모든 불법 사금융 행위이다. 또한 구는 이 기간 동안 관내 등록대부업체 34곳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단속과 함께 국민행복기금 가입을 적극적으로 권유할 계획이며, 불법대부광고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다. 구는 피해신고 및 집중단속을 펼쳐 위법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기관에 세무조사 의뢰 및 수사의뢰할 방침이다. 신고기관은 구청 지역경제과(032-749-7795) 또는 금감원(1332), 미추홀콜센터(120), 인천시서민생활금융지원센터(032-440-4228) 등이다. 구 관계자는 “불법 사금융 이용보다는 서민생활금융지원센터나 국민행복기금 등 다양한 서민 금융상품 이용여부를 우선 확인하고, 주위에 불법 사금융으로 피해를 본 이웃이나 가족이 있을 경우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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