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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영국 의회 방문…"우리는 미래비전 나누는 동반자"

류창근 기자 | 기사입력 2013/11/06 [09:37]

박 대통령, 영국 의회 방문…"우리는 미래비전 나누는 동반자"

류창근 기자 | 입력 : 2013/11/06 [09:37]
[서울 뉴스쉐어 = 류창근 기자] 영국을 국빈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5일 영국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영국 의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영국 의원들과의 대화 행사에는 드수자(D'Souza) 상원의장, 버커우(Bercow) 하원의장, 스탠리(Stanley) 영한의원친선협회장, 오터웨이(Ottaway) 하원 외교위원장 등 영국 상하원 의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하원의장의 환영사, 박 대통령의 발언, 상원의장의 감사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 대통령은 “‘잔잔한 바다는 능숙한 선원을 만들지 못한다’는 영국 속담이 한국의 경우에 맞는다고 하면서 한국이 전화의 잿더미에서 일어나 오늘날 전 세계의 빈곤퇴치와 평화유지에 기여하는 국가가 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영국이 든든하게 지원해 주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한국과 영국은 세계평화와 자유, 지구촌 공동번영에 기여하는 동반자로서 G20 정상회의와 사이버스페이스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이번 영국 국빈방문 계기 기후변화 공동성명을 채택하는 등 글로벌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협력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산업혁명시대 이래 과학기술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쌓아온 영국과 뛰어난 인적자원을 보유한 한국이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과학, 기술, 산업, 문화 분야 등에서 협력해 나가자”며 양국이 개발협력, 인권의 증진과 보호 등 인류의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북핵과 관련해선 “북한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하고 심각한 인권유린상황의 개선에 나서는 등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이 되어야한다”며, “한국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일관되게 추구해 나갈 것이며, 이 경우 남북한 관계도 상식과 국제적 규범이 통하는 관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드수자 상원의장 및 버커우 하원의장 등 영국 의회 인사들은 “과거 지리적 상거 등으로 연관이 적었던 한국이 이제는 기본적 가치를 공유하는 중요 우방국으로서 비확산, 환경보호, 지속가능한 개발 등 분야에서 영국과 협력을 해오고 있다”며, “영국과 한국이 지역적‧범세계적 중요 파트너 국가로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방문을 통해 한·영 양국간 창조경제 분야 협력이 활성화되기를 희망하고, 영국 의회로서도 우리 정부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적극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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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호종 2013/11/11 [17:44]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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