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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오늘 국회에서 첫 시정연설

류창근 기자 | 기사입력 2013/11/18 [05:28]

박 대통령 오늘 국회에서 첫 시정연설

류창근 기자 | 입력 : 2013/11/18 [05:28]
[서울 뉴스쉐어 = 류창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국회를 찾아 시정연설에 나선다. 박 대통령이 이날 연설에서 국가정보원을 비롯한 국가기관의 지난해 대선개입 의혹 사건 등 국내 정치현안에 관한 입장을 밝힐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야당 측은 국정원 등의 대선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제 도입과 국정원 개혁을 위한 국회 차원의 특위 설치를 주장하며 박 대통령에게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혀줄 것을 요구했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날 박 대통령이 국정원 관련 문제 등에 대해 언급하더라도 기존 입장을 크게 벗어나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또 관련자 처벌 및 재발방지 문제에 대해선 현재 사법당국의 수사·재판 절차가 진행 중임을 들어 원론적 수준의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정연설에서 박 대통령은 예산안 편성 배경과 국정운영 방향 등을 설명하고 경제 살리기 와 민생안정을 위한 정치권의 초당적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유럽 순방과 한·러 정상회담 성과를 여야 의원들에게 설명하고, 정부의 대북(對北) 및 외교정책 방향에 대한 지지 등을 주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박 대통령의 국회 방문은 지난 2월 취임식과 여야 대표 3자 회동 이후 세 번째다. 또 현직 대통령이 직접 국회 시정연설을 하는 건 1988년 노태우, 2003년 노무현, 2008년 이명박 당시 대통령에 이어 박 대통령이 네 번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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