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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등축제 폐막, 백제 700년 역사 재조명

장선희 기자 | 기사입력 2013/11/18 [17:01]

서울등축제 폐막, 백제 700년 역사 재조명

장선희 기자 | 입력 : 2013/11/18 [17:01]

서울시는 ‘2013년 서울등축제’가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총 251만명이 방문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축제 개막이후 비가 오고 때이른 한파 등 궂은 일기에도 행사중단이나 안전사고 없이 17일간의 전시일정을 무사히 마쳤으며 하루 최대 24만명 총 251만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올해 등축제는 ‘한성백제 천년의 꿈’을 주제로 백제 700년 역사를 시대수능로 조명해 한성백제, 웅진백제, 사비백제 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상징물과 유물을 전통 한지등과 현대등으로 조화롭게 전시했다.

시는 고대국가 백제의 시작과 번성, 한성에서 웅진, 사비로 도읍을 옮기며 문화적 발달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탄탄한 스토리텔링 구성으로 전시해 재미와 교육적 효과를 배가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공주, 부여, 인제, 영원, 인천, 제주와 대만, 필리핀 등 지자체와 해외 초청등이 전시된 ‘화합의 백제 정신’ 구간 역시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이색적인 등으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외국인 관람객도 개별관람객은 물론 단체관광객이 연일 방문하고 해외 각지에서 축제 참여문의가 이어지는 등 개최 5년만에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해 온 것으로 평가된다.

전통한지와 LED등, 창작등 등 다양한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시민참여프로그램에 대한 호응도 뜨거웠다. 가족·연인 단위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지만 특히 어린이들의 참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가장 많은 응답자가 ‘전시 주제 및 구성’을 올해 행사의 백미로 꼽았다. 반면 혼잡 및 대기시간에 대한 불만이 가장 많았다.

서울등축제 공동추진위원회 장병학 위원장은 “서울등축제는 주제등의 구성과 완성도가 예년에 비해 뛰어났음은 물론 국내외 다양한 지역과 기관에서 참여한 초청등이 어우러져 더욱 빛이 났다”면서 “서울등축제 공동추진위원회가 구성돼 민간주도의 발판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 서울등축제가 더욱 다양한 참가자들이 함께해 문화를 교류하고 상생하는 소통의 장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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