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이정희 기자] 최근 3년간 스미싱 피해 현황을 분석해 보면 택배 배송 사칭 유형이 28만여 건으로 전체의 약 65%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이번 추석 명절에도 명절기간을 전후하여 가족 친지, 지인 간 선물배송이 증가하는 상황을 악용하여 스미싱 문자가 다량 유포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 스미싱·메신저 피싱 유형 '스미싱'은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를 전송하여 악성 앱 설치 또는 전화 통화 유도를 통해 금융정보·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수법 · 스미싱 - 추석 택배 배송·교통범칙금 조회·안부 인사 사칭 - 건강검진 등 공공기관 사칭, 청첩장·부고장 등 지인 사칭 · 메신저 피싱 - 가족, 지인을 사칭한 휴대전화 고장, 금전·상품권, 금융거래 정보 등 요구 ◆ 꼭 지켜야 할 보안 안전수칙 · 출처가 불명확한 문자의 URL 또는 전화번호 클릭 금지 · 출처를 알 수 없는 앱이 설치되지 않게 스마트폰 보안설정 강화 · 앱 다운로드는 링크를 통하지 않고 공인된 오픈마켓 이용 · 백신프로그램을 설치해 업데이트·실시간 감시 상태 유지 · 개인정보·금융정보 요구 시 입력 금지 및 전화·영상통화 등으로 상대방을 정확하게 확인 · 스마트폰 내 개인정보는 바로 삭제하고 ‘엠세이퍼’에서 명의도용방지 서비스 신청 ◆ 명절 연휴 중 피해 신고·상담(24시 무료) 정부는 24시간 사이버 안전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문자사기 감시와 사이버 범죄 단속을 중점 실시합니다. - 스미싱 피해, 악성 앱 감염 등이 의심되는 경우, · 국번없이112에 신고 · 금융감독원 ‘보이스피싱지킴이'에 신고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