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뉴스쉐어 = 남경원 기자] 민족중흥대구달성지역 창립총회가 방이혁 회장 외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4일 농협달성 유통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민족중흥과 조국근대화의 유지 및 유업의 계승·발전과 지역의 인재양성, 봉사활동, 새마음운동 등을 전개하고자 열린 이번 창립총회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협찬으로 관내의 아동센터와 장애인복지관에 기증전달식도 함께 열어 총회의 의미를 더했다.
민족중흥회 달성지역 방이혁 회장은 “본회는 민족중흥과 새마음 운동의 숭고한 뜻이 우리 지역민의 열정적인 참여로 우리 국가와 지역사회에 그 정신이 확산되리라 믿는다”며 “본회의 참뜻을 실천하기 위해 각종 포럼행사 및 기념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증전달식에서 (주)청두리 농업법인은 다사지역아동회를 통해 관내에 위치한 6곳의 아동센터에 240만원 상당의 색종이를 기증했고, (주)에스케이엠 메디칼은 관내 장애인복지관에 200만원 상당의 복대 등을 기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화환 대신 쌀을 기증받아 홀몸노인 등 관내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로 함으로써 행사의 참뜻을 이어나갔다. 또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에게 주는 기념품도 달성군 장애인 자립처서 구입한 물품을 나눴고, 관계자는 앞으로 있어질 행사에서도 이곳에서 구입한 물품을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마음운동’이란 과거 물질적 빈곤시대를 극복하고자, 자조·근면·협동을 바탕으로 한 새마을운동에서 ‘섬김·나눔·배려’의 새로운 정신으로 계승·발전한 새시대 시민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