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뉴스쉐어 = 김주영 수습기자] 태백시가 2013년 기업투자유치 우수시군에 선정되어 연말에 강원도로부터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강원도가 금년도 기업투자유치 성과에 대해 도내 18개 시·군중 활성화지역(8개 시군)과 비활성화지역(10개 시군) 2개 그룹으로 구분해 평가한 결과 기업투자유치 비활성화 지역에서 태백시가 1위에 선정됐다.
시는 기업유치활동을 위해 수도권 등지의 관련기업과 현지공장 등을 꾸준히 방문한 결과 경기도에 소재한 (주)후레쉬오투를 시로 이전 유치해 현재 13명의 상시고용과 앞으로 42명의 신규고용 창출을 앞두고 있다. 또한 중점 유치업종기업인 (주)그린사이언스 비롯한 LNG복합화력발전소, (주)후이즈 등 3개 기업과 협약체결을 통해 태백에 기업이 이전되도록 추진한 성과가 크게 주목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우리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기업유치활동을 벌인 결과”이며 “앞으로 기업들이 경영하기 좋은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