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구직난의 인력수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산학관 연계 채용예정 맞춤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 21일부터 지원신청 및 접수를 받으며, 기업체 및 청년실업자 30명을 대상으로 한국폴리텍Ⅱ대학 및 관내 중소기업과 협력하여 산학관 연계 ‘맞춤형 기술인력양성 및 취업지원사업’을 실시하여 기업에서 원하는 기술훈련을 받고 전원을 지역 기업에 취업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맞춤형 교육훈련 대상자들은 4월27일부터 7월26일까지(3개월간) 기업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산학이 연계된 인성교육과 기업에서 요구하고 있는 각종 이론 및 실습 등의 교과목을 1일 8시간으로 496시간을 이수, 취업 후에도 기업에서 별도의 재교육 없이 현장실무에 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기술교육을 훈련시킬 예정이다.
맞춤형 기술인력양성 및 취업지원사업은 지역 기업의 인력수요 및 요구기술 등을 파악해 한국폴리텍대학은 채용예정자에 대한 기술 훈련을 무료로 실시하며, 관내 기업은 원하는 맞춤 기술훈련 훈련생을 채용하면 서구청으로부터 1인 월 80만 원씩 4개월간 총 320만 원의 임금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우수 현장생산 기술인력을 양성함은 물론 산학 맞춤형 교육훈련으로 지역 산업현장의 구인, 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지역의 우수 인력이 지역외로 방출되는 것을 방지해 지역 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서구의 취업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 및 서구 관내 중소기업체는 4월20일까지 구직 및 사업 신청서를 서구청 일자리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인천본부 = 전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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