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패션왕' 주원-에프엑스 설리-안재현-박세영-김성오 캐스팅 확정
오기환 감독 "최고의 웹툰을 영화로 만들게 되어 기쁘다"
노푸른 기자. | 입력 : 2014/01/12 [02:13]
▲ 주원,설리,안재현,박세영,김성오 ⓒ NEW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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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쉐어 = 노푸른 기자] ‘패션’을 활용한 재기 발랄한 스토리와 강력한 유머, 그리고 인상적인 그림으로 네티즌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웹툰 '패션왕'이 영화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캐스팅 라인을 발표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패션왕'은 같은 반 얼짱 여학생에게 잘 보이기 위해 ‘패션’에 눈을 뜨며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고등학생 ‘우기명’의 이야기.
영화 '패션왕'의 주인공 ‘우기명’ 역에는 영화와 TV드라마, 그리고 뮤지컬까지 접수한 주원이 맡았고, ‘우기명’의 마음을 단번에 앗아간 얼짱 ‘혜진’ 역에는 드라마 '학교'에 이어 최근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그룹 2PM의 우영과 커플로 합류해 주목받고 있는 신예스타 박세영이, 그리고 '우기명'을 은근슬쩍 짝사랑하며 예뻐지고 싶어하는 같은반 친구 ‘은진’은 그룹 에프엑스의 ‘설리’가 맡았다. 이어서 ‘우기명’과 최고의 대결을 펼치는 인물이자 일명 학교 ‘짱’인 ‘원호’에는 모델이자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의 남동생 역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안재현이 맡아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우기명’에게 패션의 진정한 ‘간지’를 알려주는 ‘남정’역에는 개성파 배우 김성오가 낙점되었다.
영화 '작업의 정석'을 연출 했던 오기환 감독은 이번 '패션왕'의 메가폰을 잡으며 “가장 주목받고 있는 스타들과 함께 하게 되어 벌써부터 설레인다. 그리고 최고의 웹툰 '패션왕'을 영화로 만들게 되어 기쁘다. 오랫동안 준비한 작품인만큼 원작의 재미를 영화적으로 잘 담아낼 것이다.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촬영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 '패션왕'은 2014년 1월 크랭크인,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촬영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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