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뉴스쉐어 = 엄수현 기자] 경남교육청은 소통과 화합으로 꿈, 희망, 미래를 여는 새해 첫 교육정책관리자 회의를 23일 오전 10시 본청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영진 교육감을 비롯해 김명훈 부교육감, 본청 국·과장, 18개 교육지원청교육장, 14개 직속기관장 등 51명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회의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현장 중심의 밀도 있고 내실 있는 교육 정책 구현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교직원 행정업무 경감 추진 계획 등 설명자료 18건, 감사사례집 및 청렴활동 우수사례집 활용 등 서면자료 38건이며 신학기 준비와 신설학교(기관) 개교(원) 준비에 최선을 기해 달라는 내용을 논의했다.
또 지난 1월 1일자 인사 이동에 따른 부서장과 2월말 퇴임 기관장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개방과 협력으로 현장과 공감하는 기관장의 역할을 당부하고 나라사랑 교육과 반부패 청렴도 향상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업무 추진을 협의했다.
경남교육청 고영진 교육감은 “이번 정책관리자 회의는 올해 처음 열리는 것으로 경남교육의 구체적 실현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면서 “신뢰받는 경남교육 정책 구현을 위해 꿈, 희망, 미래를 지향하고 교육공동체와 함께하고 다가가는 기관장 중심의 소통하는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 교육감은 “봉사와 열정으로 지난해를 내실 있게 마무리하고 올해 신학기 준비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