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홍보 캠페인
제214차 안전점검의 날, 255개소, 1700명 참여
엄수현 기자 | 입력 : 2014/01/23 [14:09]
[경남 뉴스쉐어 = 엄수현 기자] 경남도는 설을 맞아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재래시장, 버스터미널과 고속도로 IC 등 도내 255여 개소에서 도·시·군·소방공무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민간단체 등 1700여명이 참여해 홍보를 전개한다.
특히 경남도는 23일 밀양시, 밀양소방서, 경남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등 100여명과 함께 밀양시 밀양상설시장, 밀양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설 명절 지켜야 할 안전수칙과 응급상황 발생 시 알아야 할 재난관련 안내 팜플릿 등 홍보물품 1300여점을 배부하고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화재·가스사고 등에 대한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또 오는 31일까지 20일간 경남도와 각 시·군에서는 도내 대형숙박시설, 판매시설과 종합여객시설 등 68여개 시설에 대해 재난취약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이 함께 안전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 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사고 없는 행복한 경남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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