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도지사, 마을기업 현장 방문
합천 초계면 양떡메 마을기업 방문, 관계자 격려
엄수현 기자 | 입력 : 2014/01/24 [12:18]
[경남 뉴스쉐어 = 엄수현 기자] 홍준표 경상남도지사는 24일 설명절을 맞아 민생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합천 초계면 소재 양떡메 마을기업을 방문했다.
양떡메 마을기업은 양파즙, 떡가래, 메주를 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수익금의 일부를 활용해 독거노인 등 마을주민을 위해 무료 공동급식소를 운영하고 연말연시 지역 경로당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데 노력하는 모범적인 마을기업이다.
이날 홍준표 도지사는 떡가래 제조 작업현장을 둘러보고 어려운 기업환경 속에서도 지역주민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성영수 대표를 비롯한 마을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홍준표 도지사는 “마을기업 사업은 공동체 복원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마을기업 제품 경쟁력 향상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마을기업은 지역주민 주도로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자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 전국 1147개, 도내에는 78개의 마을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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