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뉴스쉐어 = 엄수현 기자] 경남교육청은 스마트교육 콘텐츠 활용 설명회를 27~29일 3일간 진주와 창원에서 권역별로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기존 스마트교육 설명회가 정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것과 달리 학교 현장 활용 및 교육과정 접목을 위해 일선학교 교육과정 담당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1차 설명회는 27일 경남과학교육원에서 거제 외 7개 시·군, 2차 28일 경남교육연수원에서 창원 외 2개 시, 3차 29일 경남과학교육원에서 진주 외 6개 시·군을 대상으로 권역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 교육 콘텐츠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현장 교원 100여명이 개발한 스마트교육용 앱 및 지도자료 15종으로, 2009 개정교육과정에 맞춘 초등 1~2학년 스마트교육 교육용 앱 활용자료집 2종, 초등학생과 중학생 눈높이에 맞춘 정보통신윤리교육 자료 2종, 스마트교육자료 제작 매뉴얼 1종, 컴퓨터 프로그래밍 길라잡이 1종이다.
또 초등 4~6학년 교과서 국어 낱말공부를 위한 ‘초등국어 낱말사냥’을 비롯해 중등 암석표본 관찰 학습 자료인 ‘3D 암석표본’, 수업도구 앱 ‘선생님 책가방’, 즐거운 과학 게임 ‘전정삼지’, 형성평가 문항출제 앱 ‘스마트보드’, 초등 2학년 수학 학습을 위한 ‘이야기 수학세상’, 경남의 창의적 체험활동 안내 및 활용을 위한 ‘경남 창의적 체험활동 내비게이션’이다.
지난해 개발해 호평을 받았던 의미단위 영어 학습 및 활용 앱 ‘의미단위 스토리텔링 영어’는 ‘투데이 알림장’을 업그레이드해 보급한다.
경남교육청 과학직업과 하을태 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남교육청이 개발한 우수한 콘텐츠가 학교 현장에 널리 쓰이길 바란다”며 “경남교육청은 스마트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