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뉴스쉐어 = 유나래 기자] 대한민국 대표축제이자 세계 겨울철 4대축제로 자리매김한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가 지난 26일 성공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축제를 주관한 재단법인 나라는 축제 종료에 맞춰 축제장인 화천천 일원을 다시 주민과 자연에게 돌려주기 위한 축제장 철수 작업에 들어간다.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임시로 설치 운영했던 각종 시설물과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기구들을 철거하기 위해 작업인력과 중장비 운행 그리고 해빙기를 맞은 얼음판의 안전등을 고려 해 축제장 출입이 전면 금지된다.
축제기간동안 방양한 산천어도 전량 회수해 산천어 어묵, 산천어훈제등 산천어를 이용한 각종 가공식품으로 다시 활용할 계획이다.
정갑철 화천군수는 26일 폐막식에서 “유사축제의 난립과 지리적 불리함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고생하신 수많은 자원봉사자, 아르바이트 학생, 경찰, 기관사회단체, 군장병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애쓰신 화천군민들에게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