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뉴스쉐어 = 엄수현 기자] 경남 산청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제15회 산청교육상 시상식을 거행하고 건전한 교육풍토 조성과 산청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자를 발굴해 시상했다.
이번 산청교육상 본상은 선비문화교육에 열과 성을 다한 금서초등학교 반해경 교장, 지도상은 씨름으로 학교체육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산청초등학교 이창헌 교사, 발명꿈나무 육성에 힘쓴 금서초등학교 이용기 교사, 신안윈드오케스트라 지도로 음악교육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신안초등학교 이민주 교사가 수상했다.
수상자는 교육연구, 학생지도, 교육여건 조성에 탁월한 공을 세운 교원과 교육전문직, 일반직공무원, 유관기관직원, 학부모 중에서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했다.
특별상은 창의적인 업무수행으로 산청교육 발전을 이끌어 낸 산청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손종범 과장이 수상했다.
본상을 수상한 금서초등학교 반해경 교장은 “40년이 넘는 교직생활에서 산청이 좋아 30년 넘게 산청지역의 여러 학교에서 교사와 교감, 교장을 하면서 묵묵히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산청교육발전을 길이라고 생각하고 노력한 것이 오늘 상을 받게 된 것 같다”고 말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