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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북한이탈여성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실시
조민지 기자  | 입력 : 2014/02/06 [17:44]
[춘천 뉴스쉐어 = 조민지 기자] 강원도는 북한이탈여성의 심리 안정을 위한 힐링프로그램과 자녀들의 학습능력을 돕는 능력개발비와 수학 여행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20세 이상 북한이탈여성 80명을 대상으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심리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힐링프로그램을 상반기 중 실시한다. 또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에게 학원을 수강할 수 있는 능력개발비를 월7~13만원을 지원하고 경제적 이유로 참여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수학여행비도 5~15만원까지 지급한다. 또한 신규 사업 외에도 운전면허취득지원, 방과후 공부방 운영, 북한이탈주민 취업설명회 등 다양한 사업과 맞춤형 시책을 개발해 추진한다.
김미영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북한이탈주민도 강원도민으로 하루빨리 정착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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