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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충청감영 역사문화가로 조성사업’ 1차 완료

감영길 일원 역사문화가로 초석 마련

이주영 기자 | 기사입력 2023/10/27 [09:04]

공주시, ‘충청감영 역사문화가로 조성사업’ 1차 완료

감영길 일원 역사문화가로 초석 마련
이주영 기자 | 입력 : 2023/10/27 [09:04]

▲ 공주시, ‘충청감영 역사문화가로 조성사업’ 1차 완료


[뉴스쉐어=이주영 기자] 공주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충청감영길 역사문화가로 조성 사업’에 대한 1차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충청 감영길 역사문화가로 조성사업’은 감영길 중심으로 산재한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하는 통합 가로 조성 사업으로, 오는 2024년까지 총 30억원을 투입해 1차와 2차로 나눠 추진된다.

최근 완료된 1차 사업은 원도심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한전 지중화 사업을 비롯해 약 250미터에 달하는 감영길 인도를 확장하고 화강석으로 포장해 보행자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차도는 전통식 노면으로 포장해 백제의 고도라는 이미지를 더욱 부각했다.

1차 사업에 이어 2차 사업은 올해 안에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중 완료할 방침이다. 2차 사업은 당간지주길 주변에 한식 담장, 야간 경관, 측우기 상징물 등을 설치해 옛 충청감영의 느낌을 살릴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충청감영 역사문화가로 조성사업을 통해 원도심에 산재한 역사문화자원을 통합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 대통사 역사유적공원 조성 사업과 공주목 복원 사업이 마무리되면 원도심의 새로운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감영은 조선시대 충청도 관찰사가 업무를 보던 곳으로 1602년 공산성에 처음 설치됐다가 몇 차례 이전 과정을 거쳐 1707년(숙종 33) 봉황산 아래 포정사 문루가 재현된 곳에 자리 잡았다.

시는 옛 충청감영의 정문이었던 포정사 문루를 지난 2018년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고등학교의 정문에 복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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