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뉴스쉐어 = 송예서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1일(금), 학교현장의 소액 수의계약업무 환경개선을 위해 도내 17개 교육지원청 계약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S2B(학교장터www.s2b.kr)활용방안 수립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1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는 △도교육청 행정과장 과 담당 사무관, △17개 지역 교육지원청 계약업무담당자, △한국교직원공제회 S2B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으며, ▲S2B 활용 관련 사례발표(발표자: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재정담당 김태헌)와 함께 ▲도내 S2B 현황을 공유하고 ▲학교현장의 구매·계약업무 환경개선을 위한 S2B 시스템 활용 방안과 S2B 개선과제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졋다.
2013년 12월 현재 도내 S2B 대상기관 총 710곳 중 S2B 가입기관은 584곳으로 총 82.3%의 가입률을 보여 2012년(390기관 가입) 대비 4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전국 평균 87.1%에 비해서는 다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도내 S2B 이용실적은 조달건수 기준 총 10,648건으로, 이전해(2,612건) 대비 30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동만 도교육청 행정과장은 “S2B는 일선학교의 구매예산을 절감하고, 교직원 계약업무를 경감하는 등 공정하고 효율적인 계약업무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관내 모든 학교에서 소액계약 시 S2B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 S2B(학교장터)는 2011년 6월 15일, 추정금액 2천만원 이하에서 이용하도록 고시된 교육기관 전용 지정정보처리장치로 교육기관의 계약업무처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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