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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익산우체국, ‘우정119봉사단’ 업무협약 체결

상호협력으로 사고 초동조치 체계 구축

조미옥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4/03/06 [11:05]

익산소방서-익산우체국, ‘우정119봉사단’ 업무협약 체결

상호협력으로 사고 초동조치 체계 구축
조미옥 수습기자 | 입력 : 2014/03/06 [11:05]
▲ 익산소방서는 지난 5일 오전 익산우체국과 ‘우정119봉사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익산소방서)
  
[익산시 뉴스쉐어 = 조미옥 수습기자] 익산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지난 5일 오전 익산우체국(국장 박성용)과 ‘우정119봉사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우정119봉사단’이란 소방인력 부족으로 예찰활동 및 신속한 초동조치가 곤란한 소방사각지대에 전국 네트워크망인 집배원의 상시 기동력을 활용 각종 재난사고 및 응급환자 발견 시 초기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익산소방서 윤병헌 서장과 익산우체국 박성용 국장, 집배원 대표 등 14명이 참석하여 도민의 생활안전 향상과 사고예방을 통한 인명피해 최소화에 협조를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익산 전 지역을 담당하는 집배원 121명과 택배원 14명에 대한 화재대응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하고, 우편차량 30대와 오토바이 105대에 소화기와 구급함을 비치했다.
 
또 집배원들은 앞으로 각종 사고 및 환자 발생 시 유선전화 또는 119신고 앱을 통해 119로 신속신고 후 비치된 소화기, 구급함으로 안전조치를 수행하게 된다.

윤병헌 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전환경이 개선될 수 있는 시스템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화재 발생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소방서는 고령 인구의 분포 비율이 높은 농촌 지역 홀몸노인, 거동불편자 등 화재 취약계층과 자주 접촉할 수 있고, 현지사정을 잘 알고 있는 우체국 집배원이 안전살핌이의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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