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웅길)은 "2010년 소방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인증제"와 관련 안전대상에 ‘두산타워’(중구 을지로6가 18-12)를 포함하여 총 6개소를 시장상 수상업체로 선정ㆍ발표했다.
"소방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인증제"는 민간 자율안전관리를 통하여 다중이 이용하는 건물의 안전한 환경조성과 안전문화정착으로 화재 등 대형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안전대상으로 선정된'두산타워'(중구 을지로 6가)는 2009년부터 추진한 선진국형 소방방재설비의 교체와 비상구 추가설치 등 피난대피시설을 강화하는 등 화재 및 재난에 대비한 안전관리의 기본을 충실히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소방안전관리 모범 사업장"이 선정되기까지 1차로 민간전문가 및 소방서 합동평가단이 평가하고, 2차로 소방시설, 위험물, 건축 등 전문가들이 현장실사 등 통해 재평가하고, 3차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하여 대학교수, 소방기술사 등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엄격하고 공정하게 수상업체를 선정하였다.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인증제는 선정된 모범 사업장에 인센티브를 부여해 업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자율적인 방화관리 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안전관리 모범사업장으로 선정된 사업장에 대하여는 인증패와 인증서가 수여되며, 소방관서에서 실시하는 소방검사와 연 1회 이상 실시하는 소방훈련을 2년간 면제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