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특한 아침 토요 역사교실, 아침마다 배우는 조선통신사
역사관 견학, 3D 영상 시청, 체험프로그램 등
박지수 수습기자 | 입력 : 2014/03/13 [20:26]
[부산 뉴스쉐어 = 박지수 수습기자]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남송우)에서 운영하고 있는 조선통신사역사관에서는 방학기간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마다 조선통신사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인 ‘기특한 아침 토요 역사교실을 운영한다.
부산의 역사와 조선통신사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토요 역사교실은 주 5일제 수업에 따른 초등학생들의 현장 교육프로그램으로, 주말 현장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상반기(3월 8일~6월 28일)와 하반기(9월 6일~11월 29일)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전담 직원과 함께 역사관을 관람하면서 설명을 듣고, 학습노트에 있는 문제를 직접 풀어보면서 조선통신사 역사를 쉽고 이해하게 된다.
또한 조선통신사 관련 3D 영상 관람과 팬시우드 및 종이인형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부산문화재단 박승환 국제문화교류팀장은 “올해 2회째 진행되는 토요 역사교실은 조선통신사역사관의 주요 교육프로그램으로 주 5일제 수업에 따른 초등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마련되었다”며 “조선통신사에 대한 학습과 체험을 함께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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