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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대전교회, 무료건강 검진으로 건강과 사랑을!

22일, 신천지 대전교회에서 ‘찾아가는 건강 닥터’ 시행

김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4/03/24 [22:34]

신천지 대전교회, 무료건강 검진으로 건강과 사랑을!

22일, 신천지 대전교회에서 ‘찾아가는 건강 닥터’ 시행
김진성 기자 | 입력 : 2014/03/24 [22:34]

[대전 뉴스쉐어 = 김진성 기자] 고향을 떠나와 머나먼 타국생활에 힘들어 하는 외국인에게 무료 건강검진으로 건강과 한국의 情을 전하는 이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천지 맛디아지파 대전교회(담임 장방식) 자원봉사단은 22일 신천지 대전교회(용문동)에서 ‘찾아가는 건강 닥터’ 행사를 통해 대전에 거주하는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필리핀 등 10개국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의사소통의 문제와 시간 및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의료서비스에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에게 무료검진을 제공해 국가와 인종·종교를 떠나 함께 살아가는 지구촌 공동체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검진은 양의학과 한의학, 대체의학 세 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이 외에도 가야금 병창, 사물놀이 등의 전통문화공연과 전통의상체험, 전통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돼 외국인 근로자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허리에 통증이 있어 침술 치료 받은 고빈더(27, 네팔) 씨는 “평소에 일을 할 때 허리에 통증이 있어서 잘 걷지 못 할 때도 있었는데 침술을 받고 나니 허리가 한결 부드럽고 통증도 없어졌다”며 “이렇게 치료를 받게 해줘서 너무도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의 강종세 단장은 “외국인 근로자들도 우리의 이웃으로 인정하고 사랑으로 대해야 한다”며 “앞으로 다문화센터를 운영해 이들이 타국생활에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 대전교회 자원봉사단은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 김장 나눔, 환경정화 운동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4월에는 외국인과 함께 벽화그리기 봉사활동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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