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토리컵 농구대회가 한창이다. © 최재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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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뉴스쉐어 = 최재순 기자] 4월의 두 번째 주말인 13일 낮기온이 24.9도까지 오른 가운데 ‘예멘의 평화를 기원하는 IPYG 빅토리컵’ 축구 및 농구 대회가 12시 파주 문산여자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예멘, 중국, 베트남, 파키스탄, 태국 미국등 외국인과 국내 청년들 약 400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가운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선수들은 열심히 경기에 임했으며, 객석에선 열띤 응원과 함성이 이어졌다.
▲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최재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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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를 주최하게 된 주요계기가 된 예멘은 정치, 종교, 문화적 이유로 분단이 되었다가 최단기간 안에 통일을 이룩한 나라지만 통일이 된 이후에도 같은 이유로 내전, 테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IPYG 빅토리 컵을 통해 인종, 언어, 종교를 뛰어넘어 스포츠로써 하나가 되고 세계평화를 이루는 장을 열고 세계의 분쟁 국가의 평화를 염원하는 청년들의 마음을 모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국제청년평화그룹(이하 IPYG)은 세계평화광복을 바라는 청년들이 실질적인 답을 가지고 활동하는 세계 최대의 평화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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