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재단 SK Sunny 대학생 자원봉사단에 가다
보이지 않는 곳, 작지만 큰 미래의 빛을 밝히는 젊은 대학생들
정훈 기자 | 입력 : 2014/04/26 [19:35]
▲ 서울특별시 은평구 갈현동에 위치한 그루터기 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들이 SK 대학생 자원봉사단과 함께 '사이언스 스쿨'을 참여하고 있다. ©정훈 기자 | |
[서울 뉴스쉐어 = 정훈 기자] 26일 토요일 오후 1시, 서울특별시 은평구 갈현동에 위치한 그루터기 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이언스 스쿨'이 열렸다.
이날 자원봉사를 맡은 행복나눔재단 SK 대학생자원봉사단 Sunny(이하 'SK Sunny')는 각 각 두개 팀으로 나누어 '야광탱탱볼만들기'와 '손가락화석만들기'를 진행해 아동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
지역 내 초등학생 대략 15명정도가 '사이언스 스쿨'에 참여했고, 참가한 학생들은 신기한 과학 놀이에 집중하며, 자기의 솜씨를 뽐냈다.
'사이언스 스쿨'은 지난 4월 초부터 매주 토요일 그루터기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대학생 봉사자 나홍철(26세)학생의 말에 따르면, 대학생 봉사자 10명이 이 곳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고, 각각 다른 대학교에서 지원하여 매주 토요일 아침에 모여 '사이언스 스쿨'의 진행사항에 회의를 한 후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자원봉사가 끝난 후에도 다음주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고 하였다.
SK Sunny 관계자에 따르면, 대학생 자원봉사단은 ‘인재양성을 통한 사회발전 기여’라는 SK사회공헌 자산을 계승ㆍ발전시켜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2003년부터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를 운영하고 있고, 지난 10년간 4만여명의 대학생들이 SK Sunny의 이름으로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2010년에는 중국 대학생과 사회에도 Sunny의 정신을 전파하여 현재 한국 12개 지역(서울, 수원/경기, 부천/인천, 청주/충북, 대전/천안/충남, 대구/경북, 부산/경남, 전주/전북, 광주/전남, 제주)과 중국 4개 지역(북경, 사천성, 상해, 심천)에서 연 4,000명의 SK Sunny가 젊음의 에너지를 나누고 있다고 전혔다.
▲ SK Sunny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자원봉사를 마치고, 화이팅을 하고 있다. © 정훈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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