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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각터에서 자원봉사와 역사·문화 체험을

12월 24일까지 종로구 보신각터 월 2회 운영

김정 기자 | 기사입력 2011/03/25 [18:00]

보신각터에서 자원봉사와 역사·문화 체험을

12월 24일까지 종로구 보신각터 월 2회 운영
김정 기자 | 입력 : 2011/03/25 [18:00]
서울특별시는 문화재 사랑과 실천이라는 주제로 종로에 소재한 보신각터에서 학생들의 일손 돕기 자원봉사와 함께 역사와 문화의 이해를 돕고, 보신각종 타종 체험행사까지 연계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신각은 파루(罷漏, 오전 4시경)에 33번, 인정(人定, 오후 10시경)에 28번 울려 도성의 문을 여닫고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데 쓰인 보물 제2호 보신각종이 있던 자리이다.
 
원래는 ‘종각’이라고 불렀는데 고종 32년(1895년)에 보신각이란 사액(賜額)을 내린 이후 보신각이라 불리어졌다. 현재의 건물은 서울시가 1979년 8월에 앞면 5칸, 측면 4칸의 중층 누각의 형태로 세운 것이다.


▲ 보신각터에서 보신각종 관련 문화유산해설 청취 및 타종준비     ©김정 기자
 
관계자 측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보신각터의 역사적 의미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유서 깊은 역사도시 서울의 한 중심에서 중요한 때마다 종을 울리는 의미도 알고, 문화재를 사랑하고 보존하는 일손 돕기 자원봉사에도 참여하면서 문화유산 대한 소중함과 서울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밝혔다.

'문화재 사랑과 실천프로그램'은 종로구 관철동 보신각터 내에서 진행하며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월 2회) 오전 10시 30분부터 두 시간동안 이루어진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서울본부 = 김정 기자 wjd24fk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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