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이지영 기자] 포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역발상 소통, 리버스멘토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포천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리버스멘토링 워크숍은 시대의 변화에 맞는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리버스멘토링은 기존의 멘토(스승)-멘티(제자) 관계를 역으로 바꿔 멘티가 멘토에게 역할을 부여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혁신적인 방법이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역할을 바꿔 체험하며 각 세대별 다른 관점을 이해하고 서로의 장점을 배웠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직접 직원과 역할을 바꿔보며 직원들과의 상호작용을 강화하고 조직의 핵심 가치와 방향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성세대인 부서장 및 팀장과 젊은 세대 직원들이 서로의 역할을 바꿔보면서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관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대의 변화에 맞는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각자의 세대가 서로의 다른 관점을 이해하며, 서로의 강점을 존중하고 배우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소통과 화합으로 서로가 존중하는 포천을 만들어가겠다”라고 포천시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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