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이야기(인간희극)’의 저자 다니엘 골드버그와 리누스 라르손은 신기술과 인터넷 분야를 전묵적으로 취재하는 스웨덴에서 저명한 저널리스트이다. 모장과 마르쿠스에 대한 독점적인 취재들로 완성 되었으며, 각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스웨덴의 인디게임인 마인크래프트는 단순하지만,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어떻게 거대제국을 무너뜨리고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낼 수 있는지를 보여준 디지털시대의 아이콘이 되었다. 이 모든 것의 배후에는 페도라를 눌러 쓴, 당신처럼 진정 원하는 것과 당장 해야만 하는 일 사이에서 갈등하던 한 사람이 있었다. 마인크래프트의 창조자이자, 그 스스로가 이미 슈퍼스타가 된 마르쿠스 ‘노치’ 페르손은 이 책에서 최초로 자신의 개인사에 대해서 털어놓고 있다. 레고 블록을 몰래 숨겨두곤 했던 낡은 학교책상, 아버지가 사온 그의 생애 최초의 컴퓨터, 그리고 약물중독과 갈등으로 점철된 가족이야기 등이 펼쳐지고, 그가 이 초대박 게임을 만들도록 이끈 모든 배경과 과정들이 완전하게 베일을 벗는다. 이 책 ‘마인크래프트 이야기’는 한 편의 소설보다도 더 짜릿하고 감동적인 휴먼스토리이자 나 자신의 꿈을 무너뜨리지 않은 채로 성공이라는 열매를 맺고 싶은 당신에게 무한한 영감의 원천이 될 것이다. 그건 마인크래프트란 게임을 직접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든, 없는 사람에게든 마찬가지다.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디지털시대의 최전방에 선 사람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거머쥔 것이다. 마인크래프트는 미리 정해진 스토리나 미션이 없이 다만 블록으로 이뤄진 광활한 세상을 펼쳐놓는다. 그 안에서 무엇을 하면 보낼지를 결정하는 것은 오로지 플레이어의 선택이다. 각각의 플레이어들은 자신이 스스로 정한 목표와 계획에 따라 블록을 하나하나 쌓아가며 무언가를 만들어간다. 그것이 작은 오두막일 수도 있고, 실물 크기의 피라미드일 수도 있고, 정교한 우주선일 수도 있다. 마인크래프트 세상에서는 머릿속에 떠오르는 모든 것을 형상화해낼 수 있기 때문에 현실과는 달리 자신이 노력하고 공을 들인 만큼 반드시 보상을 받는다. 이처럼 자신만의 세상을 만들어가는 무한한 자유를 주는 마인크래프트의 재미에 빠지게 되면 거대 게임회사에서 만든, 화려한 그래픽 속에서 온갖 무기들로 도시를 날려버리는 게임 같은 건 시시해서 더 이상 눈에도 들어오지 않는다. 천편일률적으로 화려한 그래픽과 자극적인 주제를 추구하던 게임업계에 마인크래프트는 말 그대로 신선한 공기로 가득 찬 세상을 만들어 플레이어들을 불러모았던 것이다. 이 책의 추천사로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임정욱 센터장은 “아들이 열광적으로 즐기는 게임에 대한 궁금증을 ‘마인크래프트 이야기’가 풀어주었습니다.”로 추천 했다. 한편, 아이들이 게임에 그토록 빠질 수밖에 없는지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또한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게임과 그 긍정적인 활용에 대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하나의 장을 마련해 줄 것이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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