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뉴스쉐어 = 조민지 기자] 강릉시는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안전 관련 기관 단체 및 업계로 구성된 가스안전사고예방 협의체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가스안전 기관 및 관련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통해 협의체 구성을 제안․협의하여 구성 운영할 계획이며, 가스사고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단계별 상황에 따라 전문화, 체계화 된 사고예방체계와 만약의 사고 시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의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협의체는 총 14명으로 구성되며, 참여기관으로는 강릉시, 강릉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업계(단체)로는 도시가스사, LP가스 집단공급사, LP가스 판매협회, 벌크사업자 대표들이 참여한다.
이 단체들은 예방, 대비, 대응, 복구단계로 나누어 각 참여기관 및 단체 간 주요역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가스안전사고예방 협력체계를 갖추게 된다.
협의체의 주요활동은 평상시 가스안전사고 예방활동에 매진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소속기관, 단체 간 주요역할을 논의해 상시 안전관리체계로 안전사고발생요인을 원천 제거하고 기관, 업계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신속한 사고대응, 수습 및 피해 최소화 활동에 주력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 구성을 통해 가스안전사고 예방활동과 시설 미비 사용시설의 시설 개선을 위한 업계의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라며 “협의체를 중심으로 주기별 간담회를 통해 사고예방활동, 사고대응 및 복구훈련 등을 실시해 관련기관 및 업계 간 전문화된 대응체계를 갖추어 안전한국을 이루는데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