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서 중3,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수험생을 위한 해피엔드’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연합고사 및 수능을 끝낸 수험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학생들이 만나고 싶었던 연예인이나 명사를 초청해 강의를 듣고, 유명 B-boy공연과 학교별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초청명사로는 시사문제나 각종 사회모순을 해학적인 개그로 표현해 유명해진 개그콘서트 ‘동혁이형!’코너의 장동혁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옥동자 정종철’이 나섰으며, 이들은 어린시절의 성장이야기, 직업이야기를 들려주는 등 재미는 물론 수험생들의 세상을 보는 눈을 넓게 해주었다. 21일 오전에는 용호중 등 3개 학교 1,217명이, 오후에는 군포e-비즈니스고 등 4개 학교 1,152명이 참여했으며 22일 오전에는 도장중 등 4개 학교 1,224명이 참여해 총 11개교 3,593명이 해피엔드와 함께 했다. 김덕희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목표를 향해 오랫동안 공부한 중3, 고3 수험생들이 앞으로 꿈과 희망을 가지고 더욱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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