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뉴스쉐어 = 황시연 기자] 포토샵은 미디어를 넘어 디지털 영상을 디자인하는 전문가용 프로그램으로 발전 하였으며, 포토샵을 활용하여 새로운 질감을 만들거나 광범위한 편집도 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프로그램의 기술적인 성장에 비해서 학생들과 초보 디자이너들이 포토샵을 잘 활용하지 않은 것을 볼 때면 항상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러한 아쉬움을 다년간 디자인 실무에서 익힌 노하우를 통하여 아쉬움을 해소해줄 책이 나왔다. ‘디자이너’s 포토샵(길벗)’ 의 공동저자 윤진영은 롯데중앙연구소 포장연구팀 연구원으로 근무 중이며, 국내 외 30여 회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공동저자 이상호는 롯데제과 디자인팀에서 패키지, 홍보물, ISP 디자인을 하고 있으며,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의 패키지 부문에서 3년 연속으로 수상하여 대한민구 패키지 디자인 추천 디자이너로 위촉되었다. 이어 공동저자 강경희는 롯데제과 마케팅본부에서 디자인 담당을 하며, 서울디자인 자서전 홍보물, 삼성 LED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참여 했다. 공동저자 신호진은 롯데푸드에서 홍보 담을 하고 있으며, SKT VMD, 현대카드 애뉴얼 리포트 등 각종 브랜딩에 관한 프로젝트를 참여 했다. 디자이너들에게 이론적인 부분으로 디자인 프로세스, 아이디어 발상법, 출력을 고려한 색 설정, 정보 전달을 위한 타이포그래피, 자신을 브랜딩 하는 퍼스널 브랜딩 방법을 담아져 있고, 디자인적인 감각을 키우기 위하여서 실무에서 사용한 예제를 실어 실무 디자인 감각까지 함께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디자인 스킬 부분에서는 물방울 표현, 입체 로고, 빈티지 티켓, 몽환적인 수채화, 캘리그래피 활용, 홀로그램 이미지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디자이너의 포토샵 스킬을 수록하였고 응용부분으로 광고부터 상품 패키지까지 그동안 익숙하게 봐 왔던 제품과 광고에는 어떤 기술이 사용되었고, 어떻게 수정 작업이 진행되었는지 그 과정을 낱낱이 공개하여 도입부와 프로젝트 시뮬레이션을 통해 생각을 표현하여 설득력 있는 구성을 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여러 기법을 시도한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를 통해 프로 디자이너의 노하우를 배우면서 실무에 가까운 디자인을 할 수 있다. 한편, 포토샵은 매우 다양한 분야의 디자이너들이 널리 사용하고 있다. 디자인을 위해서는 책에서 알려주는 프로그램 스킬 외에도 디자인 시장 현황을 알아야 하고 노하우가 필요하기 때문에 현업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패키지 디자이너, 자동차 디자이너, 브랜드 디자이너, 마케팅 디자이너, 인포그래픽 디자이너 등 프로 디자이너 9명의 인터뷰를 수록하여 생생한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엿보고 자신의 실력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였다.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프로 디자이너가 생각하는 디자인과 포토샵 작업에 대해 알아보고, 실무적인 부분을 경험하여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면서 다음을 준비하기 위한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 이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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