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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제주포럼, 세계적인 포럼으로 발돋움

전세계 58개국, 3,700여명 참가, 아시아 평화와 번영, 화합 메시지 남겨

김수경 기자 | 기사입력 2014/06/01 [21:45]

제9회 제주포럼, 세계적인 포럼으로 발돋움

전세계 58개국, 3,700여명 참가, 아시아 평화와 번영, 화합 메시지 남겨
김수경 기자 | 입력 : 2014/06/01 [21:45]
▲ 지난 30일 오전 제9회 제주포럼에서 "칼리 피오리나" 전 휴렛 펫커트 CEO는 '기업가 정신과 여성리더쉽' 주제로 강연했다.     © 김수경 기자

[제주 뉴스쉐어 = 김수경 기자] 제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 화합의 메시지를 남긴 가운데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제주도 표선 해비치호텔에서 ‘새로운 아시아를 설계하다’라는 대주제로 58개국 3천7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번 포럼에는 칼리 피오리나 전 휴렛 펫커트 CEO, 조윤선 여성가족부장관, 프레다 미리클리스 전문직여성세계연맹 회장, 파이 자한 아라 이란 공주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여성지도자들과 한승수 전 총리, 줄리아 길라드 호주 전 총리, 샬람 파야드 팔레스타인 전 총리, 리자오싱 중국 전 외교부장을 비롯한 전세계 저명한 국내외 정`재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번 포럼은 “칼리 피오리나” 기업가 정신과 여성리더쉽과 “다니엘 튜더” 불가사의한 나라, 새로운 아시아 설계와 한국의 역할 등 특별 세션 2세션과 평화 : 외교 안보, 경제`경영, 환경, 문화, 여성, 교육, 지역개발 등 총 62섹션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주도와 평화연구원, 그리고 외교부 등이 조화롭고 절제된 포럼 운영과 함께 고등학생, 대학생 등 1천명이 참석하여 미래세대를아울르는 포럼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동아시아의 지도자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역사 영토문제로 인한 갈등문제 등에 대한 정리가 필요한 가운데 새로운 아시아의 설계라는 주제에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최근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당초 예상했던 국무총리의 참석이 무산되고, 많은 세션으로 인해 참가들의 선택과 집중이 아쉽다는 지적과  재정력의 부족, 장소의 협소, 세계적인 석학들이 자발적인 참여 등 지적사항도 나오고 있다.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이번 포럼은 올해로 9회째 맞으면서 첫회 당시 9개국 350명 참가로 시작했던 것이 이번에 58개국 3,700여명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냈음 여실히 보여줬다"며 "도민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관계기간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참여해준 덕분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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