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호남고속철도 익산역사 신축공사 진행
익산역사를 일정보다 1개월 빠른 11월 말 완공할 예정
조미옥 기자 | 입력 : 2014/06/17 [10:36]
▲ 익산역사는 공정률 82%로 골조공사와 역사 지붕 공사를 완료하고 현재는 대기실 및 화장실 등 내부 마감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사진=익산시) | |
[익산 뉴스쉐어 = 조미옥 수습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본부장 이현정)는 호남고속철도 익산역사를 일정보다 1개월 빠른 11월 말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익산역사는 공정률 82%로 골조공사와 역사 지붕 공사를 완료하고 현재는 대기실 및 화장실 등 내부 마감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철도 이용자의 역사 접근성 및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연계교통 개선방안 등을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며 택시 등 관련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대중교통 환승시설 및 주차장 조성도 올해 말까지 단계적으로 완공할 예정이다.
전라선과 호남선 및 장항선의 관문에 위치한 익산역사는 1일 1만 8,3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총면적 3,104㎡ 규모다.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설비인 지열 냉난방과 태양광 발전, 에스컬레이터 등 승강 설비를 갖춘 초현대식 역사로 건설될 뿐만 아니라 지역의 상징인 보석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형태로 계획돼 현재 익산시에서 추진 중인 복합 환승센터 건설사업과 연계하여 익산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는 “올해 12월에 신역사 영업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역사를 적기에 완료해 여객이 더욱 더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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