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소년 임산부 의료비 지원 확대
청소년 산모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비 지원
조미옥 기자 | 입력 : 2014/06/17 [21:33]
[익산 뉴스쉐어 = 조미옥 수습기자] 익산시 보건소가 청소년 산모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지원은 우리은행에서 발급한 ‘맘 편한 카드’를 통해 이뤄진다.
카드를 발급받은 날부터 분만예정일 이후 60일까지 의료비 지원 요양기관으로 등록된 한방․양방의료기관, 보건기관, 조산원에서 임신 1회당 총 120만 원 범위(1일 사용 한도 폐지)내에서 임신과 출산 관련 의료비 중 본인 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맘 편한 카드는 고운 맘 카드와 별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자궁경부암 검진비용도 지원된다.
이 카드는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서 간편하게 인터넷으로 신청 발급받을 수 있으며, 산부인과에서 발급한 임신확인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우리은행에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 산모 특성상 사회적 노출기피, 부모와의 관계 단절 등으로 산전관리가 미흡한 청소년 산모가 빠지는 일이 없도록 홍보를 통해 산모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기타 내용은 보건소(063-859-4812) 또는 우리카드(1588-995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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