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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우기대비 사전정비 완료로 재해발생 최소화
조민지 기자 | 입력 : 2014/06/24 [16:27]
[강원 뉴스쉐어 = 조민지 기자] 강원도는 우기를 대비해 18개 시·군 284개 사업장에 174억원을 투입해 인명 및 재해피해 최소화를 위한 하천준설과 배수로정비, 도로사면정비 등 재해예방사업을 완료했다. 재해피해 최소화를 위해 1만4080명의 인력과 7392대의 장비를 투입해 하천호안 9.09km, 하천준설 166천㎥, 배수로 6.8km, 도로사면 1만4188㎡, 기타 낙석방지책 및 노후교량난간 2.4km 등을 정비했다. 이번 사업은 강원도재난관리기금과 지자체별 자체유지보수사업 등을 투입해 재해대비 하천보수, 재난사각지대, 소규모 재해피해우려지역 등의 시설물을 중점적으로 정비했다. 특히 재난관리기금을 최대한 활용해 하천시설물유실과 침수, 붕괴위험 등 재해발생 우려가 있는 소규모 및 비법정 시설물을 보수·보강 했다. 앞으로 우기철 이후에 발생되는 소규모 재해피해에 대해서도 조속한 정비를 통해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대규모 및 특정시설물뿐만 아니라 소규모 지역시설물 정비를 통해 추후 예기치 못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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