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례 기자 기사입력  2014/07/09 [23:52]
임국선 중장, 휴전선 155마일 걸어서 횡단 화제
전역 앞두고 휴가기간 활용해 249Km 철책선 도보로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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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광대를 졸업한 육군본부 정책관 임국선 중장이 휴전선 155마일을 도보로 횡단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은 철책근무 병사들과 함께 한 임국선 중장.    (사진=원광대)

[익산 뉴스쉐어 = 유유례 기자] 원광대학교를 졸업한 육군본부 정책관 임국선(국어교육과 79년 졸업) 중장이 최근 휴전선 155마일을 걸어서 횡단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역을 앞둔 임국선 중장은 지난달 9일부터 13일에 걸쳐 서쪽 끝 철책을 시작으로 동쪽 끝인 고성지역까지 휴전선 249Km를 도보로 완주했다.

전역이 결정된 후 받은 휴가기간을 이용해 휴전선을 횡단한 임국선 중장은 평소 “북한의 실체를 직접 바라볼 수 있는 155마일 철책을 돌아보고, 선배 군인으로서 장병들을 격려해 주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휴전선 횡단에 앞서 지난해에는 약3주간의 일정으로 동·서·남해안 5,200Km를 차량을 이용해 소초들을 돌아보기도 했다.

임국선 중장을 잘 아는 지인들은 나이가 60에 접어든 3성 장군이 한여름 같은 더위를 견디며, 경사가 심하고, 계단이 많은 곳도 마다하지 않고 전 구역을 돌아봤다는 점에서 체력과 정신력에 감탄했다.

특히 임 중장은 중대장급 이상 지휘관이 영접이나 안내를 일절 하지 못하게 하고, 자신으로 인해 전방부대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하면서 일부 구역에선 장병들과 수색작전을 함께하는 등 3성 장군이 휴전선 횡단과 함께 매복 작전까지 동참한 것은 전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국선 중장은 제20기계화보병사단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09년 당시 집중호우로 인한 부대 점검 및 순찰에 나섰다가 급류에 떠내려가던 주민을 직접 물에 뛰어들어 구하고, 육군 제7기동군단장 시절에는 장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기 위해 정기적으로 부대 인근 식당에서 장교 및 부사관들과 식사를 하는 등 대민지원 및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해 귀감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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