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경찰서는 21일 오전 진영읍사무소 등에서 인근 노동자, 농민, 외국인 등 60여 명이 응시한 가운데 ‘찾아가는 원동기(오토바이) 면허 시험’을 치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원동기면허 시험에는 경찰서와 비교적 원거리인 진영지역에 거주하면서 사실상 오토바이를 이동수단으로 하는 노동자, 농민, 외국인 등이 다수 응시해 평소 경찰서에서 치를 때보다 5배 이상 많은 주민들이 응시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사전 신체검사와 안전교육 시 이동편의 제공은 물론 시험 당일에도 문맹자 등의 필기시험 문제를 직접 읽어 주는 한편 기능시험도 사전 충분히 연습을 시켜 100% 합격 처리했다. 또 면허증 교부 시 생활형편이 좋지 않은 노약자, 외국인을 대상으로 안전모 20개를 구입해 제공키로 했다. 경남 = 김승열 기자 newsshare@newsshare.co.kr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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