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뉴스쉐어 = 유나래 기자] 영월군은 직장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직접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영월관내 직원 10인 이상의 기관과 사업체를 대상으로 11일부터 22일까지 신청 받아 올해 12월까지 진행한다.
건강상담실은 지역 경제의 중추를 담당하지만 평소 근무시간때문에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중·장년층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직장인들의 건강문제에 대한 관심도 조사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지방, 근육량 등)측정, 미각검사, 흡연자 CO측정, 고혈압, 당뇨병 예방·관리법, 식이요법, 금연상담으로 이루어진다.
아울러 1:1 상담과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직장인들이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영희 보건소장은 "건강한 직원은 직장의 자산이니 많은 기관과 기업체가 참여해 직원들이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건강수준을 높이기 위해 주민 중심의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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