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뉴스쉐어 = 유나래 기자] ‘제28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가 13~18일 강원 동해 웰빙레포츠타운 하키경기장 및 묵호여중 하키경기장 등 2곳에서 열린다.
대한하키협회, 동해시 등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중·고·대·일반부 하키선수 900명과 임원·심판, 가족 등 200명이 참가한다.
경기진행은 중등부 12개 팀, 고등부 15개 팀, 대학부 9개 팀, 일반부 5개 팀 등 총 4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린다.
시는 이번 경기가 전국 단위 대회인 만큼 대회 운영과 참가 선수에게 불편이 없도록 대회 준비 등 행정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관광지 홍보를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동해지역에서는 하반기에만 ‘제15회 한국 중·고 연맹 회장기 전국하키대회’와 ’제1회 7080 전국대학별(OB) 하키대회’를 포함해 총 3번의 전국 하키대회 개최로 1만5000명의 임원·선수단, 가족이 동해시를 찾거나 방문할 예정이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