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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식자재 공급단지 조성 추진
유나래 기자  | 입력 : 2014/08/19 [10:00]
[영월 뉴스쉐어 = 유나래 기자] 영월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방문객에게 식자재를 공급하고 기상이변 및 시장개방에 대응할 수 있는 올림픽 식자재 공급단지를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10억원을 투자해 자동화 비닐하우스 7개소, 에너지절감 시설 5개소 등 2개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생산부터 출하까지 공동작업이 가능한 지역의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자를 선정해 사업추진 요령 등의 사전 교육도 완료했고 현재 조기 완료를 위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이번에 추진되는 올림픽 식자재 공급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문형수 영월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시설재배 면적 확대와 에너지 절감시설 등 재배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지역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올림픽 식자재 공급단지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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