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 새만금 방조제 내측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전복되면서 해경이 실종된 선원 3명을 수색 중이다. (사진=군산해양경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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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뉴스쉐어 = 이연희 기자] 22일 오후 7시 13분께 군산 새만금 방조제 내측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신시도 배수갑문 앞바다에서 전복되면서 선원 3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 중이다.
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6명 가운데 선장 김모(44·군산시) 씨와 한모(50) 씨, 동티모르인(성명 불상) 1명 등 3명은 인근에 있던 예인선에 의해 구조됐지만 선원 이모(55) 씨와 동티모르인 2명 등 선원 3명이 실종됐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송일종)는 어선이 신시도 배수갑문의 물살에 쓸려 배수갑문을 통해 외측 바다로 쓸러나가면 수문 기둥과 충돌하면서 전복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해경은 사고 직후 경비함정 6척과 122구조대, 민간자율구조선 1척, 항공기 4대(해군 1대 포함) 등을 사고 현장에 급파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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